
예전에 푸강아 하루나 피규어 팔이 부러졌었는데
리뷰 사진 찍을겸 해서 수리했습니다.

팔 부러진거 확인한게 20년 2월 23일...
대충 걸쳐놓을순 있기에 걸쳐놨다가 리뷰 사진 찍을겸 손을 댔습니다.

그래서 그게 언제냐 하면 20년 11월 15일...
핀바이스로 팔에 구멍을 뚫고 황동봉을 박습니다.
집에 있는 황동봉이라곤 0.8미리짜리 뿐이라 열심히 구멍 뚫고 집어넣었습니다.
자른 단면도 날카로우면 안되니 조금 다듬고 록타이트 강력접착제로 코팅한번 해줬습니다.

팔 연결부도 구멍을 뚫어줍니다.
원래는 일자 관절이라 생각해서 뽑을려고 했는데 볼관절인가보더라구요. 안에서 뱅글뱅글 돌아가길래 난이도가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꽂으면 딱 맞아떨어집니다.
사실 순접 안발랐으면 안맞았는데... 구멍 크기 맞추기 힘들더라구요.
팔 굵기 생각하면 좀더 굵은걸 써야하나 싶지만 일단 고정은 되니 그대로 둘까 합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수리 가능한데 도색 까짐같은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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