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랜 잡설 적을랬다가 그냥 호라이즌 위주로 쓸려고 바꿈.
아무튼 저번주 몬헌에서 역전왕 테오다, 맘타로트다 해서 열심히 달리다보니 왠지 폐인이 되는것 같아서...
일단은 다른 게임도 건드려보자 해서 호라이즌도 겸사겸사 트로피 딸겸 새 게임+ 최고 난이도로 했습니다.
장비랑 스킬 추가된거 외엔 큰 차이를 못느끼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왠걸...
평소 하던 스토리 난이도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가장 어려운 난이도는 가까이서 쏴도 안맞는 상황이 많더군요
중반까진 그래도 어찌어찌 샤프샷 활의 정밀 화살로 퉁치다가 포기하고 슬링어 탄 위주로 싸웠습니다.
역시 명중이 안좋을땐 폭탄이 최고죠.

아무튼 새게임+ 끝내고, 어차피 최고난이도로 스토리만 민거라 서브퀘 하기도 귀찮으니 예전에 하던 파일 불러와 DLC 시작했습니다.
프로즌 와일드 DLC 나오자 마자 샀던것 같은데 몬헌하느라 이제야 하네요.
안그래도 추운 지방에서 더 추운 지방으로 왔더니 초장부터 실드를 깨버리는 장치가 등장해서 매우 귀찮습니다.
그 기계가 실드만 없애면 다행인데 그 기계 근처에 있으면 로봇들이 체력을 회복해서 처음엔 유인해서 잡다가
이젠 그냥 피 회복보다 더 큰 대미지로 죽입니다.
폭탄이 최고에요 ㅇㅇ
한동안 호라이즌과 몬헌, 디맥을 번갈아 할듯 싶군요.
호라이즌 DLC까지 트로피 다 따면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를 사볼까 하는데 고민되네요. 공포 게임은 취향이 아닌지라...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