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Academy Tiger-1 Ver. MID 프라 잡동사니


  아카데미서 나온 6호전차 티거1 중기형을 만들었습니다.

  중기형인데 뭔가 많이 다르게 보인다면 정상입니다.

  퓨리에 나온 티거를 만들까 말까 고민하다보니 차체는 하이브리드가 되었네요.

  조립 자체는 금방 끝났는데 도색을 저먼 그레이로 할지 데저트 옐로우로 할지 반년정도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완성했습니다.

  우선 완성샷부터.


  사용한 도료는 총 4가지 입니다.

  군제 수성 아크릴 저먼 그레이 (N-032 German Gray)

  군제 수성 아크릴 무광 블랙 (N-012 Matte Black)

  군제 수성 아크릴 철색 (N-018 Steel)

  군제 수성 아크릴 갈색 (N-007 Brown)

  도색 후 탑코트 무광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철색으로 중간중간 포인트를 줄려고 했는데 무광마감 뿌리고나니 색이 죽어서 잘 보지않으면 모르더군요 ㅠㅠ

  갈색도 다른색을 쓰려고 하였으나 맘에 드는색도 없고, 조색하기도 귀찮고, 빨리 완성시키고 싶은데 주문하기 귀찮아서

  그냥 갈색 썼습니다... 다음엔 나무색 사서 칠하던가 해야겠네요.

  선물받은거기도 하고, 붓도색 연습겸 칠해봤는데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티거지만 완성시키니 맘에드네요.

  군제 저먼 그레이가 알던 색이랑 다르게 보여서 걱정했지만 파란 배경 + 약간의 색 보정으로 알던 색이 나와서 안심했습니다.

  데칼은 없을것 같은 번호로 하였습니다. 어차피 고증도 무시한거....

  궤도의 경우 원본은 포탑 옆에 붙이게 되어있지만 저는 주렁주렁 달린게 싫어서 차체 정면 하단에 걸쳐놓는 식으로 바꿨습니다.

  사둔 프라판이 없기에 런너를 자르고 커터칼로 자르고, 줄로 갈아서 적당하게 맞췄구요.

  적당히 원하는 모양이 나오니 기분좋네요.

  아래는 작업기이니 궁금하신분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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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박스샷. 사실 다 만들고 박스를 안찍은게 생각나서 급하게 찍었습니다.

  초기형에서 약간의 추가 파츠로 중기형을 만들라고 시켰는데 금형수정도 없고, 만드는 사람보고 수정하라는데가 많아서

  일부는 무시하고 일부는 적용하고, 일부는 바꾸고 하다보니 하이브리드가 되었습니다.

  
  17년 8월에 작업 시작하여 대충 가조립한 상황. 저정도만 만들어도 티거 형태가 잘 드러나죠.

  궤도 조립 및 바깥부분만 검정 도색.

  저 검정도색이 뻘짓이였다는건 훗날 차체 도색하며 깨닫게 됩니다....

  아무튼 궤도 만들면서 친구들한테 '독일이 망한건 티거 궤도 만들다가 망한거다!'라며 분노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17년 9월. 저 상태로 방치. 부속품은 부분도색후 올릴 생각으로 더이상 안건드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18년 3월. 더이상 집안 차지하기 뭐해서 도색을 시작합니다. 결국 저먼그레이 도료나 없애려고 저먼그레이를 발랐고...

  생각보다 검정에 가까워서 매우 당황했습니다. 근데 고증상 저렇게 진한게 맞다는 소리 듣고 마저 칠하기로 결정.

  
  역시나 궤도 칠하면서 2차 빡침.... 밀리터리 프라의 적은 궤도입니다.

  밑바닥을 칠할까 말까 하다 저정도 선에서 마무리 짓기로 결정. 어차피 안보이는건 칠해봐야 의미없으니까요.

  옆면은 궤도 들어갈걸 생각해서 적당한 선까진 칠했습니다.

  그렇게 차체 큼직한 부분은 완성. 부속품을 도색하기 시작합니다.

  
  일단은 완성. 이제 데칼과 마감제가 남았군요.

  아카데미는 데칼을 참 넉넉히 줘서 좋습니다. 데칼 질도 정말 좋구요. 반다이나 중국제 데칼 생각해보면...

  여러 번호를 고민했지만 결국 위의 번호로 결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론 빨간색 번호를 붙이고 싶었지만 숫자가 없어서...

  혹시 밀리터리 프라용 데칼 파는 사이트 아시는분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ㅠㅠ


  아무튼 데칼을 붙이고 마감제까지 뿌렸습니다. 

  이렇게 약 반년에 걸친 티거가 완성되었습니다.

  웨더링이나 기타 등등은 다음 작품에서 도전하고 이번 작품은 공장에서 갓 나온 전차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작품은 친구 선물로 줄 녀석이 될것 같습니다. 역시나 비고증 컬러....

  그거 외에도 여러 프라들 구상 해놓고 한달에 하나 만들기를 구상했는데 언제 완성할지 모르겠군요.

  밀리터리 프라도 7개정도 쌓여있는데 빨리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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